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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이야기

#나만의책만들기

by iyacoco 2020. 3. 18.

 

 

 

코르크느낌이 좋아 을지로에서 구입한 종이를 사용하여 책만들기를 해보았어요.

보이기는 울퉁불퉁 할 것 같은데 겉면은 부드러워요.

가운데는 가죽에 꽃그림으로 버닝을 한 후 가죽에 사용하는 물감으로 채색까지를 끝마치고 가죽과 코르크지를 연결하여 가죽에서 주로 사용하는 바느질법인 새들스티치를 이용하여 바느질을 하였죠.

좀더 디테일한 컷을 살펴볼까요?

속지는 디자인지를 사용하였고, 헤드밴드 살짝 보이시죠?
헤드밴드는 속지를 바인딩하면서 울통불퉁한 부분들을 살짝 가려주는 역할을 하기에 겉으로 보이기엔 깔끔함을 가져다 준답니다.

자, 이번엔 책뒷표지입니다.
코르크지만을 이용하였죠.

 

 

이 책은 주로 명언들이나 책을 읽다가 좋은 문구가 나오면 기록할 나만의 책이 될거예요.

나만의 책 한권씩 가지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떤 글귀로 책 한페이지를 채우실껀지 무척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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