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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이야기

#간편한수제책만들기(취미생활추천)

by iyacoco 2020. 3. 24.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화된 노트를 사용하고는 싶지만 수제노트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 방법으로 노트를 만들어 볼것을 제안한다.
어떻게?
겉표지는 수제로 속은 제본된 노트를 끼워 넣는 것이다.
제본기가 없다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노트를 끼워 넣어도 된다.
그러면 겉표지만 수제느낌이 나게 만들면 된다.
요즈음 책만들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가 없어 생각해낸 방법인데 오히려 기존에 속지까지 만들던 것에 비해 실용적이란 생각까지 들었다.
그래서 탄생한 작품.
짜잔~

겉으로 보면 수제노트다.
이거 만들려면 시간 많이 걸리겠지? 라고 생각하면 잘못된 생각.
한번 펼쳐보면

겉표지의 왼쪽에 속지를 끼울 수 있는 날개가 만들어져 있다.
여기에 내가 가지고 있는 노트를 끼워서 사용하기만 하면 된다.
한번더 노트를 넘겨보면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져 있는것을 발견할 수 있다.
조금더 자세히 살펴보자.

겉에서는 수제느낌의 노트로, 안은 내가 가지고 있는 또는 시중에서 구입한 노트를 사용하면 된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화된 나만의 노트를 가지게 될 것이다.
어떻게?

이렇게~
단순함을 피하기 위해 앞표지에 홈을 파고 가죽에 버닝을 하고 약간의 채색을 하면 된다.
버닝하는것이 즐거워 가죽버닝을 하였지만 다른 방법의 응용도 무한 가능하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이 작은 공간에 활용해보자.
그러면 나만의 독특한 수제노트 만들기는 성공!
올해도 내년도 그 이후에도 영원히 사용할 수 있는 노트를 가지게 될것이다.
그럼 언제 사용할 수 없게 될까?
마음이 바껴 새로운 느낌의 노트를 만들고 싶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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